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6.26. 뉴스1
강 후보자 측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인사청문회 위원 측에게 메시지를 보내 “(허위사실을 제보하고 있는) 전직 보좌관 둘은 극심한 내부 갈등과 근태 문제 등을 일으켰던 인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변기 수리나 쓰레기 처리 관련해서는 가사 도우미가 있는 강 후보자가 직접 가사 일을 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제기된 의혹 자체가 행위 당사자의 직접 설명이 아닌, 제 3자의 전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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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후보자 측은 또 강 후보자가 재산 신고에 남편의 스톡옵션을 누락했다는 의혹 관련, 회사가 일괄 부여했지만 후보자의 남편이 거부 의사를 밝혔고 아직 취소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