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왼쪽)과 김준호. 뉴시스
방송계에 따르면 결혼식 사회는 그룹 ‘룰라’의 멤버였던 이상민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거미, 변진섭이 부른다고 한다. 신랑과 신부 모두 연예계 인맥이 두터워 1200여 명이 넘는 하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코미디언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2년 교제 사실을 인정한 후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지난해 11월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한 장면은 방송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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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생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 ‘불편한 진실’, ‘거지의 품격’ 등 코너로 주목받았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