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소개된 K2 세이프티 LT-122. 보아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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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 플랫폼 기업 보아테크놀로지(BOA Technology, 이하 보아)는 ‘2025 국제안전보건박람회(KISS)’에서 자사의 피팅 기술 플랫폼 ‘보아핏 시스템’을 적용한 안전화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산업안전 전시회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했다.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7월 10일까지 개최됐고 워크웨어·보호구·스마트안전 등 8개 분야에서 3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보아는 K2세이프티, 아이더세이프티, 볼디스트, 블랙야크세이프티 등 국내 대표 워크웨어 브랜드들과 함께 자사의 정밀 피팅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안전화를 선보이며 현장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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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의 핏 시스템은 초경량 다이얼, 고강도 레이스, 마찰 저항을 줄인 가이드로 구성된 특허 플랫폼으로 4만 시간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를 거친 기술이다. 사용자의 발 형태에 따라 1mm 단위로 정밀하게 피팅을 조절할 수 있으며 반복되는 작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착화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아 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보아핏 시스템은 산업안전 분야에서 착용자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실질적인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해 적용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