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헤어질 결심 중인 토트넘이 1000억원이 넘는 이적료를 지불하며 측면 자원인 모하메드 쿠두스를 영입했다. 사진 출처 토트넘 홈페이지
토트넘은 “EPL 웨스트햄으로부터 쿠두스를 영입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토트넘은 계약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리진 않았지만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쿠두스는 2031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이적료는 5500만 파운드(약 1025억원)로 알려졌다.
쿠두스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는 선수다. 토트넘은 현재 측면 자원으로 손흥민, 양민혁 등 코리안리거들에 이어 윌송 오도베르, 브레넌 존슨, 마이키 무어, 마노르 솔로몬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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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h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