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투시도
광고 로드중
서울 영등포구에 공급된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가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해당지역 마감했다. 일부 타입은 500대 1을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1순위 청약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83세대 모집에 총 1만5882건이 접수돼 평균 19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 59㎡A형에서 나왔다. 해당 지역 10세대 모집에 5827건이 몰리며 582.7대 1을 기록했고 기타지역 1218건까지 포함하면 경쟁률은 704.5대 1에 달한다. 모든 타입이 해당지역 기준으로 마감됐다.
광고 로드중
입지 여건은 5호선 영등포시장역 도보권이며 1호선 및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과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신안산선(공사 중), GTX-B노선(예정) 등의 교통 호재가 더해져 접근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48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59㎡는 11억9340만 원~12억7080만 원, 76㎡는 13억9600만 원~15억3930만 원, 84㎡는 15억7410만 원~16억 9740만 원 수준이다.
교육 여건도 일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단지 인근에는 영중초를 비롯해 양화중, 장훈고, 영등포여고 등이 위치하며 목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일부 타입에 드레스룸, 팬트리, 맞통풍 구조 등이 적용됐다. 대우건설의 ‘5존 보안 시스템‘과 ‘5Zone 클린에어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광고 로드중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