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이 제주관광공사로부터 제주 관광 발전 공로로 감사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이번 감사패는 대한항공이 제주 지역에서 응급환자 항공 이송, 특히 의료용 침대(스트레처) 제공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수여됐다.
제주도는 중증 환자 발생 시 육지의 상급병원으로 이송이 불가피하며, 항공기가 사실상 유일한 이동 수단이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환자가 누운 상태로 이송될 수 있는 스트레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고 로드중
이러한 서비스로 매년 약 120명의 스트레처 중증 환자와 약 1만 명에 이르는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 승객이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있다.
황재홍 지점장은 “제주의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응급 이송이 필요한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tGPT에게 묻기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