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와 홈런 공동 2위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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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B) 5시즌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오타니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2루수 땅볼, 2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오타니는 세 번째 타석에서 대형 타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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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시즌 30호 아치를 그린 오타니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홈런 선두 칼 롤리(33개·시애틀 매리너스)와 격차는 3개다.
아울러 오타니는 2021년부터 5시즌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는데, 이는 아시아 선수 최초의 기록이다.
다저스는 5회말 현재 오타니의 시즌 30호 홈런을 앞세워 화이트삭스에 6-1로 앞서있다.
김혜성은 이 경기에서 다저스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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