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구속 송치…피해자 약 2000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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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의 한국 지사인 것처럼 속여 대규모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한 업체 대표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국제범죄수사계는 지난달 25일 글로벌골드필드 대표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친환경 사업 등에 투자하면 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뒤, 투자금을 돌려주지 않은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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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