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내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사생활 폭로 여파로 활동을 중단했던 밴드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이 약 1년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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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약 1년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3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의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최민환의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참여…약 1년 2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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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이번 공연에는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예매 시 참고해 달라”고 전했다.
FT아일랜드가 국내 팬들과 만나는 것은 지난해 6월 ‘2024 FT아일랜드 라이브 - 펄스’(2024 FTISLAND LIVE ‘PULSE’)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전 아내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사생활 폭로 여파로 활동을 중단했던 밴드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이 약 1년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뉴시스
■ 지난해 이혼·사생활 폭로…성매매 의혹은 ‘무혐의’
최민환은 2018년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해 1남 2녀를 뒀으나, 2023년 이혼했다. 자녀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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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월,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최민환은 이후 팬들과 멤버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지난 3월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활동을 재개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