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50)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며느리였던 바네사 트럼프(47)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타이거 우즈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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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50)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주니어의 전 부인인 바네사 트럼프(47)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약 3개월 만에 “결혼을 위한 장단기 계획을 세웠다”는 후속 보도까지 나오며 화제를 모았다.
■ “여름엔 지중해 크루즈 여행”…결혼 임박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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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우즈는 바네사와의 관계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는 단기간의 열애가 아닌 장기적 인연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우즈는 이번 여름, 바네사와 바네사의 친구들을 위해 지중해 크루즈 여행을 계획 중이며, 초호화 요트 대여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세계적인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50)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며느리였던 바네사 트럼프(47)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타이거 우즈 SNS 캡쳐
■ 지난 3월 열애 인정…“삶이 더 좋아졌다”
한편 우즈는 지난 3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바네사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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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인 바네사 트럼프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결혼하여 다섯 자녀를 두었다. 두 사람은 2018년 이혼한 이후 각자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