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의 정찰-침투 등 실시간 감지 침입 탐지후 분석-실제 대응까지
SK쉴더스가 해커의 공격을 미리 예측해 탐지하자마자 경고할 수 있는 보안관제 서비스를 공개했다.
SK쉴더스는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IDC 시큐리티 서밋 2025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보안관제 플랫폼’과 실시간 위협 탐지 및 대응이 가능한 ‘관리형 탐지 대응(MDR) 서비스’ 및 이 둘을 통합한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SK쉴더스의 AI 기반 차세대 보안관제 플랫폼은 기존 보안관제 역할을 넘어 해커의 정찰, 침투, 권한 탈취 등 관련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기존 보안관제가 알려진 공격 패턴에 의존해 공격이 들어온 이후 경고를 보내는 방식이었다면, 차세대 보안관제는 AI가 로그와 트래픽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협 징후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탐지 즉시 경고하는 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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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