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전 결승서 4-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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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여왕’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LPBA) 2025~2026시즌 개막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8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김가영은 22일 경기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차유람(휴온스)을 4-0(11-1 11-6 11-2 11-6)으로 완파했다.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승리를 거둔 김가영은 지난해 8월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부터 이번 대회까지 8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LPBA 최고의 선수임을 재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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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뻐한 김가영은 “그동안 개막전에서 우승을 못 해서 징크스가 생겼다. 개막전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싶었는데 이렇게 얻게 돼 기분이 좋다. 트로피는 많으면 많을수록 행복하다”며 “차유람 선수와는 다음에 다시 또 결승에서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두 차례 4강에 올랐던 차유람은 이날 생애 처음으로 LPBA 결승 무대를 밟았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상대 전적에서 5전 전패로 압도적인 열세를 보인 차유람은 6번째 맞대결에서도 김가영의 아성을 깨지 못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