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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우울증으로 입원…과호흡 증상도

입력 | 2025-06-17 11:18:00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구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공동취재) 2025.6.3/뉴스1

특검 수사를 앞두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최근 우울증 증세가 심해지자 16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법조계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13일 우울증 증상으로 서울아산병원 정신과를 찾아 외래 진료를 받았다.

당시 담당 의사가 김 여사에게 입원을 권유했고, 증세가 악화되자 16일 입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김 여사는 입원 후 과호흡 증상을 보여 호흡기내과 진료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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