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양현종·김휘집 제치고 100% 팬 투표서 1위 차지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말 한화 선발 폰세가 이닝을 마치고 포효하고 있다. 2025.05.28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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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가 5월 CGV 씬-스틸러상을 수상했다.
한국야구협회(KBO)는 CGV와 올해 함께 신설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 5월 수상자로 한화 폰세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5월 씬-스틸러상 후보자 명단에는 총 4명의 선수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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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지난달 17일 대전 SSG전에서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9이닝 기준, 18탈삼진)을 세운 폰세도 같이 경쟁했다.
지난달 2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재치 있는 슬라이딩으로 득점한 NC 다이노스의 김휘집도 후보에 포함됐다.
수상자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총 4일간 100% 팬 투표로 선정됐다.
총투표수 6569표 중 한화 폰세가 2869표(43.7%)를 차지해 2위 SSG 최정(2037표·31%), 3위 KIA 양현종 (1286표·19.6%), 4위 NC 김휘집(377표·5.7%)을 제치고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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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상은 KBO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되며,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