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제대하는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가 준비한 응원 현수막이 하늘 높이 펄럭이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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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하나 된 날.”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정국이 동반 전역하는 가운데, 두 스타를 환영하는 해외 팬들이 구름떼처럼 모여들었다. 하늘에는 ‘이제 다시 하나 된 날’이라며 두 사람의 전역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나부꼈다.
지난 2023년 12월 입대한 지민과 정국은 11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만기 제대, 팬들 앞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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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식 현장에는 커다란 헬륨 풍선이 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헬륨 풍선에는 지민과 정국의 사진과 ‘보고 싶어서 정국아’ ‘글로벌 팝스타 정국 이제 더 올라가자’ ‘언제나 지민과 함께’ ‘이제 다시 하나 된 날’ 등의 메시지가 담겼다.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제대하는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들이 현수막을 들고 두 사람을 응원하고 있다. 뉴스1
한편 방탄소년단은 7명 중 6명이 전역한 뒤인 오는 13일 데뷔 12주년을 맞는다. 이에 빅히트 뮤직은 13~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2025 BTS 페스타’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제이홉도 같은 날인 13~14일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첫 솔로 월드투어의 피날레이자 앙코르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연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