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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영화제에 초청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안경’을 오는 11일부터 극장에서 볼 수 있다. 메가박스는 이 작품을 전국 31개 극장에서 단독 상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정유미 감독이 만든 ‘안경’은 올해 칸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돼 주목 받았다. 이 부문에 한국 애니메이션이 진출한 건 ‘안경’이 최초였다. 이 작품은 자신 내면에 존재하는 그림자와 마주하며 자신을 받아들이는 주인공의 마음의 여정을 담았다. 연필 드로잉 기법으로 완성된 게 특징이며 러닝 타임은 15분이다.
메가박스는 ‘안경’과 함께 정 감독의 또 다른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파라노이드 키드’를 연속 상영한다. 7분 분량 이 작품은 45일 간 이어진 불면의 밤에 관한 얘기를 담았다. 이 작품 내레이션은 배우 배두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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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