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더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바이든 처형설”을 주장한 다른 사용자의 게시물을 공유했다.2025.6.1/ 출처: 트럼프 계정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 계정에 별다른 언급없이 이와 같은 음모론을 담은 다른 이용자 게시글을 옮겨왔다. 원글 게시자는 “바이든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진짜 바이든은 2020년에 처형됐으며, 우리가 보는 바이든은 로봇 공학에 의한 인조인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 민주당원은 이와 같은 사실을 모른다”라고 비난했다.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장애인 권익 비영리단체 ‘ACRD’ 전국 콘퍼런스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사회보장제도는 단순한 정부 프로그램이 아니라 신성한 약속”이라며 “7300만 미국인이 이 제도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 신뢰를 결코 저버려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2025.04.16. [시카고=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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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9일엔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전립선암 발병 사실이 더 일찍 공개됐어야 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미 백악관에서 경찰 등 법집행 담당자들의 희생을 기리는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취재진이 관련 질문을 던지자 “나는 바이든 전 대통령의 발병 사실이 대중에게 오래전에 공지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놀랐다”고 꼬집었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