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 G7 정상회의 전 장관급 5차 협상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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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은 30일(현지 시간) 4번째 관세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6월 중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전에 추가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측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측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및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2시간 동안 회담했다.
회담에서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회담에서 미국이 일본에 부과한 관세 조치를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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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내달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전 장관급 5차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별도로 만나 합의에 도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4차 협상 후 발표한 성명에서 양측이 “솔직하고 건설적인 논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또 베선트 장관은 회담에서 관세 및 비관세 조치 해결과 투자 증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베선트 장관은 “경제 안보와 기타 상호 관심사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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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