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대구 아양아트센터서 브런치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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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화상을 입은 사회복지학자 이지선 교수가 내달 4일 오전 11시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을 주제로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브런치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는 절망의 순간에도 ‘괜찮은 해피엔딩’을 꿈꾸며 살아가는 이 교수의 삶과 철학이 담긴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이 교수는 2000년도 이화여대 4학년 재학 당시 음주 운전자가 낸 7중 추돌사고로 인해 전신 55%를 덮는 3도 중화상을 입었다. 그는 40번이 넘는 수술과 재활 치료를 이겨내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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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는 팝페라 그룹 ‘송클레어’가 함께 출연해 감동을 더한다. 이들은 키아라 페라우의 ‘넬라 판타지아’, 지미 폰타나의 ‘일 몬도’,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 등 행복과 평화를 주제로 한 곡들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대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