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료 스타트업 발굴 제품 개발 및 기술 사업화 지원 국내외 전문가 연계로 글로벌 진출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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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은 29일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픈이노베이션 2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특별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원 및 고려대학교가 운영하는 바이오·의료 창업 혁신 플랫폼이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대원제약의 신규 사업, 연구, 기술 수요와 협업 가능한 창업 8년 미만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대원제약 더함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 시장성 검토와 개선 피드백을 받는다. 시제품 제작 지원, 공동 연구, 기술 이전, 제품 개발 및 출시, 투자사 추천, 투자 유치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전문 액셀러레이터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기업 진단, 국내외 전문가 집단을 활용한 공동 연구 및 기술 사업화 컨설팅, 해외 시장 검증 지원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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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1기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점 사업 파트너를 발굴하고, 대원제약의 연구 기술과 노하우를 지원해 상호 성장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