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창고 다락’은 세대 내부에 보관이 어려운 물품을 입주민이 공용부에 보관하고 필요 시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캠핑용품, 계절 의류, 도서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보관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자이 입주민은 단지 통합 앱 ‘자이홈’을 통해 보관 물품 목록을 확인하고, 온·습도 모니터링, IoT 기반 원격 개폐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물품 분실 피해를 줄이기 위한 보험 시스템, 인근 지점 무료 운송 서비스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자이에 도입 예정인 세컨신드롬의 ‘미니창고 다락’ 예시이미지. GS건설 제공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세컨신드롬과의 협업은 자이가 추구하는 경험 기반의 프리미엄 커뮤니티 철학을 공간의 기능까지 확장한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입주민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하고 새로운 주거문화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
GS건설은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하고 오프라인 기반의 커뮤니티 시설 외에도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 주거 경험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