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 야간개방 문화행사 29일부터 참가자 350명 모집
세종시는 다음 달 14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서 야간개방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옥상정원 야간개방 행사는 ‘찾아가는 세종 한글 컬처로드’와 연계해 열리며,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연을 머금은 옥상정원과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타 솔리스트 ‘김나린’, 유쾌한 판소리를 선보일 ‘바투’, 재즈밴드 ‘레브드집시’ 등 세종 거리예술가 3팀의 감성과 개성이 돋보이는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늦은 저녁 시간에는 옥상정원의 색다른 야간 풍경과 일몰이 어우러진 도시 경관도 감상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본인을 포함해 동반 4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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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jh8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