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전용면적 39∼114㎡, 총 983가구 대단지 개봉역-남부순환로-경인로 등 교통 요충지 명문 학군-학원가 인근 교육 프리미엄 기대 고척동 일대 풍부한 생활기반 시설도 장점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주경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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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공급 부족이 전망되는 서울시에서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청약 접수를 지난 19일 특별공급으로 시작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983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5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58가구 △49㎡ 90가구 △59㎡A 64가구 △59㎡B 353가구 △59㎡C 88가구 △59㎡D 20가구 △84㎡A 247가구 △84㎡B 12가구 △84㎡C 11가구 △114㎡ 4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59㎡A 25가구 △59㎡B 335가구 △59㎡C 88가구 △59㎡D 4가구 △84㎡A 110가구 △84㎡B 10가구 △84㎡C 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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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수도권 거주자(서울 거주자 우선) 중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조건을 갖춘 만 19세 이상 성인은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체 일반공급 물량(가점제 40%) 중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청년, 신혼부부 등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손잡고 서울에 첫선을 보이는 합작 단지라는 점에서 본보기집 개관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고척동 일대에서 약 18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로서 서울 서남권 정비사업의 핵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고척 지역의 미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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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생활 인프라 갖춰 생활·교통 및 교육 환경 탁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석경 투시도와 조감도.
주변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고척초, 덕의초, 고척중, 경인중, 목동고, 고척고 등 다수의 명문 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목동 학원가 접근성도 뛰어나 교육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특히 양천구 목동 일대는 서울을 대표하는 학군이자 학원가로 꼽힌다.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의 학원가 정보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500개 이상의 학원이 밀집해 있어 우수한 사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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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 차별화… 설계·조경·커뮤니티 전반 고급화 전략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손잡고 서울에 첫선을 보이는 합작 단지다. 서울 서남권 정비사업의 핵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고척 지역의 미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구 내부 설계는 실거주자 중심의 효율적 공간 활용에 중점을 뒀다. 전용 84㎡ 타입에는 알파룸이 포함된 특화 설계를 적용해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 특화 공간과 함께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 건강·여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게스트하우스와 고급 아파트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계획돼 있다. 특히 단지 곳곳에 다양한 테마형 정원과 휴게 공간을 마련해 입주민에게 일상 속 여유와 힐링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단지 내에 쇼핑, 식음, 서비스 등의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배치해 입주민 생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신규 아파트 공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1군 브랜드 대단지 신축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특히 목동 학원가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학군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상품, 브랜드, 미래 가치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본보기집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