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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셔터에 구멍이 ‘뻥’…절단기로 쇠창살 잘라 침입 시도한 女

입력 | 2025-05-18 17:19:00

ⓒ뉴시스


금은방 셔터 쇠창살을 자르고 귀금속을 훔치려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부산 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A 씨(30대·여)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0시40분경 부산 동구의 한 귀금속상가를 찾아가 미리 준비한 절단기로 셔터 쇠창살을 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도구를 사전에 준비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며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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