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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광주 도심서 차량 7대 창문 ‘쾅’…1천만원 차털이 40대

입력 | 2025-05-16 10:07:00

광주 광산경찰 구속영장 신청



광주 광산경찰서./뉴스1 DB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 도심을 돌며 7차례 차털이를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6일 절도 혐의로 40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3일 새벽시간 광산구 신가동 일대를 돌며 주차된 차량에서 7차례에 걸쳐 현금과 차량 등 10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공구를 이용해 차 창문을 깨고 금품을 훔쳤다.

마지막 범행 시에는 차키가 있던 차량을 가지고 도주한 뒤 길가에 버려둔 채 달아났다.

차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의 한 숙박업소에서 A 씨를 붙잡았다.

A 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거지가 불분명한 점 등을 고려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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