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DB
광고 로드중
경기 부천시에서 음주 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30대 A 씨를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이날 자정쯤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대를 잡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송내 나들목(IC) 부근에서 SUV 차량을 몰고 부천 상동역 일대 인도 연석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광고 로드중
현행범 체포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0.03% 이상 ~ 0.08% 미만)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귀가 조처한 A 씨를 조만간 불러내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두려워서 도주했다’는 진술을 했다”며 “조만간 그를 불러내 구체적인 경위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