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판 기준 왼쪽부터) 손병일 경북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이철우 도지사와 관계자들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제공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경북 사랑의열매)는 대한건축사협회가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송동훈 경북건축사회장, 손병일 경북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건축사협회와 경북건축사회 등 17개 시·도 건축사회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주거 및 생계 지원 등 긴급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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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는 1965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사 단체로, 전국 1만 721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건축문화 진흥과 공공안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건축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