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보스킨 닥터팍 온열요법으로 혈류량 늘려… 염증물질 제거해 통증 완화 10분 만에 41도까지 열 올라… 임상서 통증 인자 감소 확인
현대 의학에서는 원적외선, 고주파, 중성자, 방사선 등의 열로 염증을 없애 통증을 치료하는 데 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인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36.5도보다 높거나 낮은 외부 온도를 피부가 차단하기 때문에 인체 내에 열을 전달하기 어려운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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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순 닥터팍 개발자는 노인 인구가 늘면서 무릎의 퇴행으로 보행이 불편하거나 과격한 운동으로 무릎을 다친 사람들의 삶의 질이 급격히 저하되는 것을 보고 통증에 가장 효과적인 ‘열’을 이용한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한다. 장태순 개발자는 “아시안 너싱 리서치, 피지컬 테라피 인 스포츠 등 국제 학술지에서도 생체 내 고열이 통증 및 염증 완화에 효능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고 전했다. 논문에 따르면 약 41도의 열 자극이 관절 연골세포인 콘드로사이트 대사를 증진시키고 열 스트레스 내성도 유도한다고 확인됐다. 또한 4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통증에 대한 온열(원적외선)치료의 효과를 임상시험한 결과 통증 유발 인자인 ‘IL-1’ 등 수준을 감소시켜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장 개발자는 “닥터팍은 이중 컵 형태의 열이 발생하는 원형 실리콘을 진공 압력으로 무릎에 부착하며 반월상연골판에 열이 전달되는 방식이다. 10분만 붙여주면 41도의 심부열이 무릎 속에 생성돼 통증 원인 물질인 염증을 사멸해 통증을 줄이고 가볍고 부드러운 관절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닥터팍을 사용하면 염증의 정도에 따라 피부색이 변할 수 있다”면서 “오랫동안 아팠을수록 검거나 붉은 자국이 더 심하게 나타나지만 계속 사용하면 색깔이 연해지면서 건강한 무릎이 된다”고 덧붙였다. 닥터팍은 무릎뿐만 아니라 등, 허리, 어깨, 목 등 불편한 부위라면 어디든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