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정몽구 재단-일민국제관계硏 OGA 25명 선발 外

■ 정몽구 재단-일민국제관계硏 OGA 25명 선발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재단과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은 차세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OGA)’ 9기 25명을 선발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2017년부터 고려대 일민연구원과 국제기구 및 국제 비정부기구(NGO)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을 위한 OGA 사업을 운영해 왔다. 1기부터 8기까지 운영된 OGA를 통해 220여 명의 수료생 중 105명이 49개국 72개 국제기구 등에 진출했다.


■ LG이노텍, 보스턴다이내믹스와 부품 개발 협약

LG이노텍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와 로봇용 부품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회사는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비전 센싱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비전 센싱 시스템은 카메라와 3차원(3D) 모듈 등 다양한 센싱 부품을 모듈 하나에 집약한 제품이다. 또 LG이노텍은 광학 분야에서 가진 다양한 원천 기술을 보스턴다이내믹스와 협력해 로봇 분야에 적용하기로 했다.


■ 중기중앙회 ‘차기정부 정책방향 대토론회’ 열어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회관에서 ‘차기정부 중소기업 정책방향 대토론회’를 열고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핵심 정책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부흥, 양극화 해소를 통해 중기 중심 경제구조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소상공인 604곳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75.7%는 차기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경제성장 견인’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