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8일(현지시각) 백악관 웨스트윙 앞에서 기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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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과의 무역 협상 과정에서 “큰 진전이 있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본인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늘 스위스에서 중국과의 아주 좋은 회담이 있었다”며 “많은 것들이 논의됐고, 많은 것들에 동의가 이뤄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호적이지만 건설적인 방식으로, 완전한 (무역 관계) 재설정 협상이 있었다”며 “우리는 중국과 미국의 이익을 위해 미국 업계에 중국이 (시장을) 개방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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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