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제공
스테디셀러가 된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에 이어 상반기 베스트셀러 2위(1월 1일~4월 22일·예스24)에 오른 ‘초역 부처의 말’까지. ‘힙불교’는 출판계에서 단연 주목받는 키워드다.
최근엔 ‘반가사유상’ 화보집 복간이 출판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5년 1판 1쇄를 끝으로 절판됐던 책을 민음사에서 전면 개정판으로 내놓는데 비싼 가격에도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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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집은 국립중앙박물관 단독 전시관 ‘사유의 방’에 놓인 국보 반가사유상들을 “내 방에 두고 볼 수 있다”며 입소문을 탔다. 두 권에 15만 원이나 하지만, 올해 초 와디즈 펀딩 당시 목표치의 6000%(400명 구매)를 달성했다고 한다. 지난달 29일부터 앵콜 펀딩도 시작했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