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5위 재진입…中 BYD 543대 11위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 64%…전기차, 가솔린 제쳐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BMW THE iX 등을 공개하고 있다. 2025.4.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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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2만1495대로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도 14.8% 줄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가격 인상에 따른 기저효과와 물량 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4월 브랜드별 판매량은 BMW가 6710대로 한 달 만에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5위는 △메르세데스-벤츠 4908대 △테슬라 1447대 △렉서스 1353대 △포르쉐 1077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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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누적 판매량 순위는 BMW 2만5322대, 벤츠 2만123대, 테슬라 6265대, 렉서스 5230대, 볼보 4571대 등으로 나타났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1168대), 벤츠 E 200(1051대), 벤츠 E 300 4매틱(810대) 등 순으로 집계됐다.
연료별 판매량은 하이브리드가 1만3691대로 전체의 63.7%를 차지했다. 순수 전기차는 3712대로 내연기관인 가솔린(3680대)과 디젤(412대)을 앞질렀다. 구매 유형별로 개인 1만3133대(61.1%), 법인 8362대(38.9%)로 나타났다.
올해 1~4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8만2152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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