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인천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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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 지하 광장 에스컬레이터가 오작동하면서 이용객 3명이 다쳤다.
7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5분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 지하 4층 광장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오작동했다.
이 사고로 에스컬레이터에 오른 80대 여성 1명과 20대 여성 2명 등 3명이 넘어지면서 발목과 허리 등을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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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측은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쪽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우선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쪽에서 오작동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다친 3명은 모두 찰과상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