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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봉원이 최근 오픈한 짬뽕집 3호점의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봉워니형’에는 ‘괜찮아..아니 안 괜찮아..괜찮아..아니 안 괜찮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봉원의 짬뽕집 3호점의 개업과 이후 두 달간의 변화를 담은 모습이 영상이 담겼다.
영상 속 이봉원은 개업 당일 밀려드는 손님들을 보며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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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첫날 짬뽕집 3호점은 준비된 재료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봉원은 이에 대해 “뿌듯하다”면서도 “진짜 장사가 잘되느냐 마느냐는 두 달은 지나 봐야 한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두 달 후, 제작진이 다시 찾은 짬뽕집 3호점은 개업 초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손님은 몇 테이블에 불과했고, 이봉원은 어두운 표정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봉원은 “오픈 초에는 ‘오픈빨’이라는 게 있어서 사람들이 줄을 선다”며 “지금은 전체적으로 경제가 침체돼있고, 백화점이나 로드샵도 마찬가지다. 소비율이 침체돼 있기 때문에 지금 이런 수준”이라고 씁쓸하게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이봉원은 지난해 11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짬뽕집 3호점의 첫날 매출이 약 500만 원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어, 급변한 상황이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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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