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어…출발 49분만에 김해공항 무사 착륙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에어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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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말레이시아로 향하던 항공기가 이륙 직후 새와 충돌해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2일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에어사이드 등에 따르면 1일 오후 7시 19분쯤 김해공항에서 이륙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향하던 BX761편이 이륙한 뒤 새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사고 항공기는 연료를 소모하기 위해 상공을 선회한 다음 출발 49분 뒤인 오후 8시 8분쯤 김해공항에 무사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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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항공기는 안전 점검을 받고 있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