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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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수입한 땅콩·견과류 가공품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이 미량 검출돼 수입 절차가 중단됐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산 수입식품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 결과 ‘쿠리킨톤’ 제품에서 1㏃/㎏(㎏당 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 쿠리킨톤은 밤에 설탕을 더해 만든 일본식 밤만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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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수입업체들은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되면 추가 검사 대신 수입을 취소하는 선택을 한다. 제품을 반송하거나 폐기하는 경우도 많다.
이번 쿠리킨톤 수입업체도 세슘 검출 사실을 확인한 뒤 제품 수입을 자진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