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배너(VANNER)’가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베니 비디 비시(VENI VIDI VICI)’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태환, 영광, 곤(GON), 혜성, 성국. 팀명 배너는 승리를 뜻하는 ‘빅토리(Victory)’와 깃발을 뜻하는 ‘배너(Banner)’가 합해진 팀명으로 정상을 향해 나아가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앨범 제목 ‘베니 비디 비치’는 라틴어로 ‘왔노라(Veni), 보았노라(Vidi), 이겼노라(Vici)’라는 뜻으로 같은 맥락의 뜻을 담고 있다. 2023.08.21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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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배너’와 소속사의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배너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배너는 다음 달 31일부로 원 소속사인 VT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이에 따라 당사와 체결된 매니지먼트 대행 계약 또한 종료됨을 안내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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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배너와의 공식적인 계약은 마무리되지만 향후 협업이 필요한 업무에 대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사는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멤버들의 앞날에 언제나 밝은 미래와 행복이 함께하기를 당사 역시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데뷔한 배너는 2023년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최종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대표와 멤버밖에 없는 작은 기획사에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무대를 향한 열정을 보여 ‘알바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배너는 ‘피크타임’ 최종 우승 후 클렙엔터테인먼트와 음반 제작 및 홍보, 매니지먼트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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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