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주·포항 등 경북서 4건의 산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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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4월 마지막 주말을 맞아 경북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15분께 경주시 강동면 다산리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9대, 차량 16대, 인력 73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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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2시30분께 영주시 단산면 동원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18분 만인 오후 3시48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날 오전 9시42분께 봉화군 봉화읍 거촌리 학동마을회관 주변 야산에서도 불이 나 38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경북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