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동원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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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의 ‘양반’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대표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반은 1986년 탄생한 국내 최초의 한식 HMR 브랜드로 ‘재료가 살아야 맛이 산다’는 철학에 따라 품질 좋은 자연 재료를 고집하며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
대표 제품으로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국민의 식탁을 책임져온 ‘양반김’과 ‘양반죽’이 있다. 이외에도 밥, 김치, 국탕찌개, 적전류 등 주식류와 식혜, 수정과, 오미자차 등 전통 음료까지 곁들이면 맛과 영양이 풍부한 ‘한식 한 상 차림’을 간편하게 차려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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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 ‘김부각’. 동원F&B 제공
양반김은 현재 일본, 태국, 미국 등 30여 개국으로 수출 중이며 2016년부터 할랄 식품 인증을 획득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국가로도 수출하고 있다.
1992년에 출시한 양반죽은 간편식의 원조 격이다. ‘상품죽’이라는 카테고리가 전무했던 당시 동원F&B는 ‘참치죽’을 선보이며 전통 먹거리인 죽의 대중화에 나섰다. 이후 ‘전복죽’ ‘야채죽’ ‘밤단팥죽’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으며 시장 지위를 공고히 했다.
지난해 양반죽의 누적 판매량은 10억 개를 돌파했다. 높이 7㎝, 지름 12㎝, 용량 287.5g의 양반죽을 일렬로 배치하면 지구를 약 3바퀴 돌 수 있다. 양반죽은 신선한 100% 우리 쌀을 사용해 찰기 있는 식감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담았고 저어가며 끓이는 전통 조리법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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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희 기자 ssh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