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최된 윤봉길 평화축제에서 방문객들이 인형극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예산군 제공
(사)매헌윤봉길월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6, 27일 ‘윤봉길, 나는 평화의 길을 택했다’를 주제로 윤봉길의사기념관, 저한당, 도중도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인디언 텐트 등 가족형 쉼터 조성과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윤봉길 의사의 평화 여정을 따라가는 6단계 미션 프로그램, 지역 로컬크리에이터 ‘고로컬’과 협업한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그리기대회, 시낭송대회 등 경연 프로그램, 버블쇼, 명인 줄타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경연 프로그램 입상자에겐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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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평화축제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평화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