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중 밝힌 중고 거래 경험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팬 계정 영상 캡처
한 전 대표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지지자들과 소통했다.
그는 방송 도중 ‘당근(중고거래 플랫폼) 거래하느냐’는 질문에 “당근도 좀 했는데 저는 기타나 중고 앰프 같은 거래를 많이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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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물건값을) 반으로 깎아달라고 하면 안 되지 않느냐”며 웃으며 “나중에 이 일(정치)이 다 끝나면 다시 뮬저씨 생활로 돌아갈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라디오에 출연해 일일 DJ로 활동할 만큼 음악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당시 그는 라디오에서 60년대 록 음악에서부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클래식에 이르는 음악 선정 스펙트럼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