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팬들 앞에서 경기하게 돼 기뻐…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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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국내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투어(LET) 대회인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약 28억원)에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시의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김효주는 찰리 헐(잉글랜드)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국내 팬들 앞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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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는 “한국 팬들 앞에서 다시 경기하게 돼 매우 기쁘다. 지난해 우승은 내게 특별한 의미가 있고, 독특한 형식인 이 대회에 다시 참가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오랜만에 한국 팬들께 또 한 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지난해 단체전 우승을 일군 교포 선수 대니얼 강도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은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선수가 함께 출전했던 지난해와 다르게 26개 모든 팀이 각각 4명의 프로 선수로만 구성돼 경기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단체전에는 50만 달러(약 7억원), 개인전에는 총 150만 달러(약 21억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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