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DB 프로미 오픈으로 개막 김홍택 이정환 함정우 등도 도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가 17일 강원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2025시즌의 막을 올린다. 11월 9일 KPGA 투어챔피언십까지 8개월간 이어지는 올 시즌의 최대 관심사는 지난해 5관왕을 차지하고 LIV골프로 떠난 장유빈(23)의 빈자리를 누가 메울 것인가다.
조우영
조우영은 “지난해 시즌이 끝나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막판에 경기력이 좋았다”며 “올해는 시즌 3승을 거두고 제네시스 대상도 타고 싶다. 대상 수상 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Q스쿨에 응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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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지난 시즌 최종전까지 ‘명출상(신인상)’ 경쟁을 펼쳤던 송민혁(21)과 김백준(24)은 올 시즌엔 꼭 첫 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신인왕 송민혁은 작년 KPGA 투어챔피언십 준우승, 김백준은 SK텔레콤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11번째 KPGA투어 개막전으로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올해 총상금을 10억 원으로 2억 원 증액했다. 우승 상금도 1억4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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