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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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주요 외식 품목인 김밥, 비빔밥 가격이 지난달에 또 올랐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에서 김밥 한 줄의 평균 가격은 지난 2월 3538원에서 지난달 3600원으로 62원 올랐다.
비빔밥 가격도 지난 2월 1만 1308원에서 지난달 1만 1385원으로 77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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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식 품목 8개 가운데 서울에서 1만 원 안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김밥, 자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 등 4개뿐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재료비와 인건비, 가게 임대료, 전기·수도세가 꾸준히 오르면서 서민이 부담 없이 한 끼로 즐기던 면 요리 등 외식 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