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조각도시 서울
어호선 작가의 ‘상상의 의자’. 이 작품은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 전시된다. 서울시 제공
올해 첫 전시는 ‘역사의 터, 예술로 깨어나다’를 주제로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과 열린송현 녹지광장 일대에서 6월 19일(목)까지 열린다. 역사적 공간인 의정부지는 열린 전시장으로 탈바꿈해 총 6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열린송현 녹지광장에는 총 12점의 야외 대형 조각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시는 △도심권(열린송현 녹지광장) △서북권(서울식물원) △서남권(보라매공원) △동남권(뚝섬한강공원) △동북권(북서울꿈의숲) 권역별로 대표 장소를 선정했다. 각 장소에서 3∼4개월간 전시를 진행한 후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교체 순환 전시 방식’으로 각 25점 이상의 조각 작품을 연 2회 이상 전시할 예정. 도심 광장(세종문화회관, 광화문광장 등), 녹지공간(평화의공원, 노을공원 등), 문화시설(노들섬 등) 등에서도 전시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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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