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드니로 칸 명예 황금종려상 “내면연기 전설”… 내달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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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로버트 드니로(82·사진)가 올해 제78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는다.
칸 영화제는 8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니로는) 부드러운 미소나 날카로운 눈빛으로 드러나는 내면 연기로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전설적인 존재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상은 다음 달 13일 개막식에서 이뤄진다.
드니로는 1968년 브라이언 드팔마 감독의 블랙 코미디 영화 ‘그리팅’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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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원 기자 4g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