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위소득 150% 이하
인천시는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드림 For 청년 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드림 For 청년 통장은 청년 근로자가 매달 15만 원씩 3년간 총 540만 원을 저축하면, 인천시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 지원해 만기 시 총 1080만 원의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4024명의 청년 근로자가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1000명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로 인천에 있는 직장에 1년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주 35시간 이상 근무하며 4대 보험에 가입돼 있고,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 기준 연 4306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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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