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파면 결정 직후 짧은 입장문… 승복 내용은 없어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 참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 [뉴시스]
윤 전 대통령은 입장문에서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며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며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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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진 기자 zz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