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위시, ‘젠지 아이콘’이 표현한 Y2K 감성

NCT 위시.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NCT 위시가 신보에서 Y2K 감성을 젠지(Gen Z)의 밝고 경쾌한 매력으로 풀어낸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poppop)의 수록곡 ‘디자인’(Design)은 2000년대 바이브의 R&B 댄스 팝 곡으로, 에너제틱한 킥, 베이스, 디테일한 사운드가 심플하면서도 유연한 흐름을 만들어내며 구성의 변화에 따라 펼쳐지는 보컬 하모니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가사에는 각자의 숨겨진 매력과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아 NCT 위시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또 다른 수록곡 ‘1000’(천)은 R&B와 저지 클럽 장르가 믹스된 댄스곡이다. 벌스부터 후렴까지 계속해서 바뀌는 편곡의 변화가 듣는 재미를 더하며,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1000마리의 학을 접어 마음을 표현하겠다는 귀여운 고백송인 만큼, NCT 위시의 발랄하고 통통 튀는 젠지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음원 공개되며, 동명의 타이틀곡 ‘팝팝’과 ‘디자인’, ‘1000’을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돼 NCT 위시의 청량한 음악을 만날 수 있다.

한편 NCT 위시는 4~6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2025 NCT 위시 아시아 투어 로그 인’(NCT WISH ASIA TOUR LOG in)을 펼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