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땅 꺼짐)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를 구성 운영한다. 사조위는 62명의 위원단 중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된 토질 및 기초·터널·지하안전 분야 등 전문가 12명으로 사조위를 구성하고 31일부터 5월30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31일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서울 아리수 본부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5.3.3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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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한 도로에서 2일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다만 규모가 작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동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7분경 서울 강동구 길동 신명초등학교 사거리 인근에서 폭 20㎝, 깊이 50㎝ 규모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구청은 해당 지점 인근 차량 통행을 일부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오후 8시 30분 현재 복구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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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